본 연맹에서는 오는 12월 독일에서 열리는 "2006 드라이랜드 세계선수권대회(Dryland World Championships 2006)"에 한국 국가대표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이번 대회는 캐니크로스, 바이크저링, 카팅 등 종목이 시행되며, 이중 한국이 참가할 캐니크로스의 경우 첫날 4.5km, 둘쨋날 6.3km로 진행되며, 주니어는 이틀 모두 2km로 진행됩니다.
대회는 12월 1일 수의검진과 저녁 7시 개막식(오프닝세레모니)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 걸쳐 경기가 펼쳐집니다.

한국은 작년 12월 벨기에에서 열린 "2005 드라이랜드 월드챔피언쉽"에 남여 대표선수(강연표, 정향진)를 파견한 이래 연속해서 참가하게 되는 것이며, 두 대회 모두 세계연맹인 IFSS에서는 한국 대표단의 참가 경비 일부(약 2,500달러)를 지원합니다.

이로써 대한독스포츠연맹은 러시아 캄차카 "IFSS 월드컵 개썰매대회"에 첫번째 국가대표 파견을 시작으로 일본과 몽골의 아시아 대회까지 총 5회 째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국제대회에 파견하게 되는 것이며, 이제는 어느덧 한국의 독스포츠를 신기하게만 생각하던 세계 각국의 독스포츠인들도 서서히 한국 독스포츠를 알고 이해는 단계까지 되었다고 봅니다.

본 연맹에서는 앞으로도 여력이 닺는 한 꾸준히 한국의 독스포츠인들이 국제무대에 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는 당장에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목적보다는 한국 독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는 확신에서 시행하는 일입니다.

국민 여러분, 특히 독스포츠인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