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스포츠 바로알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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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FSS 작성일15-05-24 12:56 조회6,743회 댓글0건본문
대한독스포츠연맹(KFSS)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스웨덴, 폴란드, 미국, 캐나다, 러시아, 독일, 벨기에, 노르웨이, 이탈리아, 일본, 몽골 등에서 개최되는 여러 국제회의와 국제대회에 국가대표를 파견하여 참가 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에도 독스포츠 활동이 시작되었음과 많은 애견인들이 있음을 알리는 목적도 있었으나, 궁극적으로는 한국 독스포츠의 수준향상과 세계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었습니다.
국가대표 파견 초기에는 과거 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을 영화화한 "쿨러닝"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사례도 있었으나, 어느덧 본 연맹이 국제연맹(IFSS)에 정가맹단체로 가입된지 10년이 지나고 그에따라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지도 그만큼의 세월이 지나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국과 한국의 독스포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직은 독스포츠에 대한 국내 인식이 미약한 것이 안타까운 실정이기는 합니다.
실예로 지난 2008년 여러 우여곡절 끝에 우리의 선수견 100마리와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지역 금강산에서 개썰매 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AP, AFP, 로이터 등 전세계 유명 통신사들이 모두 방북 허가까지 받아 가며 금강산에 모여 우리를 취재하여 전세계로 송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그 날은 "분단 이후 최초로 동물(개)이 북한을 방문하는 역사적인 날"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한국의 시각은 "이미 사람들도 금강산과 개성을 왕래하는 시점인데 그깟 개가 방북하는 것 쯤이야"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본 연맹의 국가대표 파견에 대하여 어떤 분들은 "너희가 알아서 활동하는 것은 다 좋은데 너희가 뭔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태극기"를 앞세워 국가대표를 파견하느냐"고 하는 사례입니다.
축구 국가대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봅슬레이 국가대표는 대한봅슬레이연맹에서 선발 파견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어떤 다른 권력자나 재력가나 정치가, 예를 들어 서울시장이나 체육부장관 등이 "저 선수 뽑지?" "이 선수가 잘하던데" 하고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다면 어떨까요?
국가대표는 해당 종목의 국가 대표단체에서 선발하는 것이고 그 이외에 누구도 여기에 개입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대한독스포츠연맹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파견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일 뿐만 아니라 연맹의 책무이기도 한 것입니다.
국제회의 참가나 국가대표 파견에는 항공료 등 적지않은 비용이 수반되어 왔으며, 그동안 그 비용은 일체의 외부 보조없이 연맹에서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애견인 여러분들에게 "국가대표"라는 말은 다소 쌩뚱맞고 생소한 용어인줄은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생 스포츠 종목에선 초기에 공통적으로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본 연맹은 애견인 여러분들께 스포츠라는 우리들만의 또다른 영역이 있음이 자랑이고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정진할 것입니다.
이는 전세계를 향해 대한민국에도 독스포츠 활동이 시작되었음과 많은 애견인들이 있음을 알리는 목적도 있었으나, 궁극적으로는 한국 독스포츠의 수준향상과 세계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었습니다.
국가대표 파견 초기에는 과거 자메이카 봅슬레이 선수들을 영화화한 "쿨러닝"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사례도 있었으나, 어느덧 본 연맹이 국제연맹(IFSS)에 정가맹단체로 가입된지 10년이 지나고 그에따라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지도 그만큼의 세월이 지나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한국과 한국의 독스포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직은 독스포츠에 대한 국내 인식이 미약한 것이 안타까운 실정이기는 합니다.
실예로 지난 2008년 여러 우여곡절 끝에 우리의 선수견 100마리와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지역 금강산에서 개썰매 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AP, AFP, 로이터 등 전세계 유명 통신사들이 모두 방북 허가까지 받아 가며 금강산에 모여 우리를 취재하여 전세계로 송출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그 날은 "분단 이후 최초로 동물(개)이 북한을 방문하는 역사적인 날"이었던 것입니다.
당시 한국의 시각은 "이미 사람들도 금강산과 개성을 왕래하는 시점인데 그깟 개가 방북하는 것 쯤이야"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본 연맹의 국가대표 파견에 대하여 어떤 분들은 "너희가 알아서 활동하는 것은 다 좋은데 너희가 뭔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사용하고 "태극기"를 앞세워 국가대표를 파견하느냐"고 하는 사례입니다.
축구 국가대표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봅슬레이 국가대표는 대한봅슬레이연맹에서 선발 파견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 어떤 다른 권력자나 재력가나 정치가, 예를 들어 서울시장이나 체육부장관 등이 "저 선수 뽑지?" "이 선수가 잘하던데" 하고 개입하거나 압력을 행사한다면 어떨까요?
국가대표는 해당 종목의 국가 대표단체에서 선발하는 것이고 그 이외에 누구도 여기에 개입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대한독스포츠연맹에서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파견하는 행위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일 뿐만 아니라 연맹의 책무이기도 한 것입니다.
국제회의 참가나 국가대표 파견에는 항공료 등 적지않은 비용이 수반되어 왔으며, 그동안 그 비용은 일체의 외부 보조없이 연맹에서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
애견인 여러분들에게 "국가대표"라는 말은 다소 쌩뚱맞고 생소한 용어인줄은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생 스포츠 종목에선 초기에 공통적으로 있을 수 있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본 연맹은 애견인 여러분들께 스포츠라는 우리들만의 또다른 영역이 있음이 자랑이고 보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정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