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회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참가가 가능합니다.

본 연맹에서는 지난 4년간 드라이랜드 대회나 캐니크로스 종목의 보급과 홍보를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오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 여섯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매번 참가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등 일부 성과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아직도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
현실이 이러할진데 장애인을 향한 홍보가 부족했던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입니다.
개를 사랑하는 수많은 장애인들이 있음을 본 연맹에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그분들이 많이 참가하여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는 캐니크로스와 캐니워킹 부문에 20여명의 지체/시각 장애인들이 참가 할 예정입니다.
가이드가 필요한 장애인 참가자들은 가이드를 동반할 수 있으며, 동반이 곤란한 경우 본 연맹에서 가이드를 지정해 드릴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만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기대합니다.

또한, 가이드가 되어 장애인 참가자들과 커플로 함께 걷거나 달리기를 원하는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에 "장애우 가이드 희망"아라고 신청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차적으로 참가 연예인들이 가이드 역할을 해 줄 것이며, 다음은 가이드 희망 신청자 중 본 연맹에서 임의로 선정 할 예정임을 알립니다.